백향과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백향과 효능 및 먹는법

백향과 효과 및 먹는법

 

백향과는 우리에게는 패션 프루트라고 알려진 열매로 원산지는 브라질이며 뷔폐 식당에서 흔히 볼수 있는 반으로 잘라 놓은 열매로 스푼으로 또는 주스 형태로 음용해 피부미용, 노화방지, 염증제거 면역력 강화등의 효과가 있는 과일입니다.

 

음식 연구가 프랜시스 케이스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에도 이름을 올린 명성 있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백향과

백향과 열매 특징, 수확시기

백향과 열매는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크기는 5cm 정도이고,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 것과 노란색으로 익는 것이 있습니다. 대개 탁구공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내용물은 젤라틴 상태의 과육과 검은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향과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가지 약 30~40일간 수확합니다. 백향과는 다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 열매를 줍거나 짙은 자주색으로 변한 과실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건드려 떨어지는 과실을 수확합니다.

백향과 나무

백향과 맛

백향과는 100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백향과는 과육에 가득 찬 검은 씨와 노란 과육을 떠먹으면 독특한 향과 톡 쏘는 신맛, 달콤한 끝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짙은 보라색 또는 갈색 열매를 맺는 품종과 노란색 품종 두 종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보라색이나 갈색 열매의 풍미가 더 좋고, 신맛과 단맛이 공존하지만 후숙을 하면 당도가 더 높아집니다. 구매 후 3~7일간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껍질이 쭈글쭈글해질때 섭취하면 맛이 더 달콤합니다.

백향과 성분

백향과는 100g 당 97kcal이며 탄수화물 약 23g, 단백질 2g, 지방 0.7g, 나트륨 28mg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B3가 풍부하고 마그네슘, 철, 아연 등 미네랄을 함유해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 증진에 탁월합니다.

 

백향과 효능

백향과는 석류보다 타민 C가 7배 많고,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니아신은 5.2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은 5배, 칼륨을 1.4배나 많이 들어있어 ‘여신의 과일’로 불린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베타가로틴과 무기질,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매우 효과적이다

•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 : 니아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탁월
• 면역력 증가와 피로회복 : 풍부한 비타민 C가 신진대사를 돕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 증진
• 장운동 개선 및 변비에 탁월 : 다량의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장 건강 개선
• 임산부에게 효과 :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 건강관리에 도움
• 염증제거 : 항산화성분들이 체내 독소를 제거를 통해 염증제거에 효과적

백향과 먹는법

잘 익은 생과를 반으로 잘라서 과즙이 가득한 과육을 떠먹습니다. 달콤하고 향긋한 과육과 아삭한 씨를 함께 먹으면 대조적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백향과 껍질은 먹지 않습니다.

 

청을 만들어 에이드 또는 차로도 즐길 수도 있는데요, 과육과 설탕을 1대 1로 섞어 용기에 담고 2~3일간 실온 보관 후 냉장 보관하면서 좋아하는 방식으로 마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주스, 시럽, 젤리, 무스, 셔벗, 아이스크림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백향과 주스

백향과 보관법

수확한 열매는 비닐 팩에 넣어 5℃에 냉장 보관하면 1개월 정도는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냉동 보관하다 상온에서 녹인후  과육을 설탕과 함께 섞은 후 청을 만들거나 잼 등으로도 가공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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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로 즐기려면 수확 후 4∼5일 정도 상온에 두었다 먹으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신맛은 줄고 특유의 향과 함께 풍부한 과즙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백향과 가격

아열대 과일인 백향과가 7월 말 첫 출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본격 출하 중이며 1kg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 선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1개당 800원~1,000원 정도인데 이는 유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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