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은 증상 및 응급조치
올해 최대의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더위 먹는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심신이 약한 노약자나 질병을 앓고 계신 분들은 더위 먹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위 먹은 증상은 열사병 증상 중 하나로 더위먹은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열사병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더위 먹은 증상 및 응급조치 방법
더위 먹은 초기 증상은 기력이 없어지며 진땀이 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우리 몸에 더위 증상이 오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 땀을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지면 체온이 높아져 더위 먹은 증상인 열사병 증상이 발생되게 되는 것입니다. 열사병 증상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체온 방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때 발생하며 ▲기운빠짐 ▲졸음 및 어지럼증 ▲두통과 갈증 ▲구토 ▲탈수 ▲설사 증상이 나타납니다.
더위 먹은 증상이 나타날때 응급조치 방법으로는 시원한 환경으로 이동하여
▶얼음이나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마사지 해 열을 식혀주기
▶몸을 조이는 허리벨트나 셔츠 등의 단추를 느슨히 풀어주기
▶시원한 물 많이 마시기
▶적당한 미온수로 목욕하기
등의 조치로 더위 먹은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 더위 먹었을 때 좋은 음식
더위 먹었을 때에는 수분이 많은 음식이나 피로회복에 좋은 토마토, 수박, 오이, 오미자 등의 과일과 야채를 통해 몸의 열을 내려주고,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밀가루나 육류 같은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은 피하시고, 채식위주로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어 더위 먹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밑으로 저혈압 증상과 함께 맥박이 빨라지고 심한 탈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구토, 설사, 급성 신부전 등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일사병 증상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며 호흡과 혈압, 의식은 정상이나 구토, 두통, 피로감 등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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