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응급 대처법
식중독 원인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 / 장염 비브리오 / 살모넬라 균 /
병원성 대장균 /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병이 급증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통계를 보면 6월과 8월사이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전체 식중독의 52%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제대로 씻지 않거나
상온에 방치된 채소나 생고기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을 말합니다..
식중독 증상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몸이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있다고 판단하면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독소가 소화관의 상부에 있는 경우 구토를,
하부에 있는 경우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식중독과 두드러기는 공통적으로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혼동이 될 수 있지만,
식중독의 피부 증상은 발열, 복통, 설사, 구역감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반면,
두드러기에서의 피부 발진은 복통,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발열 등의 감염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가려움이 심한 경우가 흔합니다.
식중독 응급 대처법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을 찾을수 없을 경우
물을 많이 마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게 우선 입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와 설사 증상으로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방문해도 보통 식중독 환자에게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한 수액 치료를 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물을 마시기보다는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돼 흡수가 빠른
설탕이나 소금물을 끓여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끓인물 1리터에 설탕 4숟가락, 소금 1숟가락을 타서 먹습니다>
설사와 구토가 줄어들면 미음,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먹도록 합니다.
구토나 설사는 몸속 균을 씻어내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 등은 복용하지 않는 게 낫다고 하네요.
지사제를 먹으면 독소나 세균 배출이 잘 안 돼 회복이 늦어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병원성 대장균은 30℃이상의 고온에서 2시간안에 1마리가 100만마리까지 증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채소는 식초, 염소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뒀다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해야 하고, 세척한 채소는 즉시 사용하거나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 냉장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피서지,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채소를 그대로 제공하기보다는 가급적 가열·조리된 메뉴로 제공해야 하며,
특히,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는 생고기, 생채소 등과 구분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 준수사항>
- 여름철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습니다.
- 음식 조리전, 식사전, 화장실을 다녀온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한번 조리한 식품은 상온에 두지 않고 냉장 보관합니다.
- 조리한 후 일정시간이 경과된 음식은 철저히 재가열 한 후 섭취합니다.
-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각각 다른 봉지에 포장하여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 육류와 어패류에 사용한 칼, 도마는 교차 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구분합니다.
- 조리실 모든곳의 청결을 유지하고, 특히 조리대/도마/칼/행주의 청결에 유의합니다.
- 생선류 손질시에는 아가미, 내장 등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끓여 섭취합니다.
- 결혼식장, 상가집, 수학여행 등 집단 급식에는 날음식 접대를 피합니다.
- 손에 상처가 났을때는 육류나 어패를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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