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연기, 고3 자기주도학습 - 가장 중요한 습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처음 개학이 미뤄질때만 해도 좋아했던 학생들도 추가 개학연기에 불안감이 스멀스멀 몰려오고, 학부모들의 걱정은 하늘을 찌를 정도입니다.

 

특히 고 3학생들은 대입·학사 일정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사일 건데, 이런 혼돈의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는 사람이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개학 연기 기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짜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시간이 고3 학생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자기주도형 학습 시간입니다. 개학 연기 시간을 얼마나 규칙적이고 알차게 보내느냐가 수험생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줄어드는 승부의 시간이 될수 있답니다. 집 밖의 외출을 자제하는 대신 게임이나 카톡으로 허송세월을 보낸다면 그만큼 뒤쳐질 것은 자명합니다. 인터넷이나 게임, 카톡 시간은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하고 평상시간은 학교 생활 시간에 맞춰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시간을 늘리고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독서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3 수험기간 동안에는 수능과 수시 준비로 인해 독서를 할 시간이 사실상 전혀 없죠. 개학 연기로 인해 주어진 2주동안 진학계획을 고려해 필요한 책을 읽고 정리하면 수시 전형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학 연기 시간을 활용해 수시모집을 대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기소개서는 초안 잡는데만 10시간 이상 걸리므로 이 시간에 자기소개서 초안을 잡아 두는 것도 대학 진학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간 여유가 되면 논술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네요.

목표 하는 대학이 있다면 그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논술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강관리에 신경 쓰세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연기가 된 만큼 과도한 외부 생활은 자제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개학연기가 되었는데 PC방 등 외출, 모임으로 자칫 코로나 위험군에 포함된다면 수험생활 준비에 크나큰 차질이 빚어지겠죠?.

항상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고 하루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개학 연기~~~ 누구에게는 약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내는가에 따라 고3 수험생활의 출발점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