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사건 총정리 국민청원(+그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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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사건 총정리 국민청원(+그알)

by konan record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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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0.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병원에서

16개월된 여자 아이가 숨졌습니다.

 

여자 아이는 병원에 실려올 당시

복부와 뇌에 큰 상처가 있었으며, 이를 본 병원 관계자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숨진 '16개월 입양아'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손상"

 

췌장 절단

복강 내 출혈

소장, 대장 장간막 파역

 

 

 

숨진 아이는 20년 1월 현재 부모에게 입양되었고,

이후 3차례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지만,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학대 증거를 찾지 못하고

아이를 부모에게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아동학대 신고내용>

1. 20년 5월 어린이집 직원이 몸에서 멍자국을 발견하고 신고


2. 한달 뒤엔 아이가 차안에 홀로 방치돼 있다며 경찰에 신고


3. 10월에는 아이가 다니던 소아과 원장이 아이 몸에서 상처와 영양상태를 보고 경찰에 신고

 

 

 

경찰 관계자

"관련된 당사자와 주변 목격자, 전문가

등과 함께 조사해 학대 여부를 확인했었다"

"당시에는 학대로 단정할 수 있는 정황이 없었다"며

피해 아동을 양부모에게 돌려보내~

 

 

■ 학대 엄마의 충격적인 모습

 

20년 추석 연휴이던 10. 1일 EBS의

입양가족 특집 다큐멘터리 '어느 평범한 가족'

장모(33)씨 가족이 출연.

 

방송에서는 친딸이 있음에도 올 초

생후 6개월 된 여자아이(정인이)를

입양하였다고 소개되었습니다.

 

 

EBS 캡처 숨진 16개월 학대 아기와 입양 가족이 함께 출연한 EBS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방송에서 엄마 장씨는 정인이에게

양초 한 개가 꽂힌 케이크를 내밀며

 

“축하해! 건강해!”라고 말하는 데,

화면 속 정인이 이마에는 시커먼 멍자국이 있었습니다.

방송이 나간 날로부터 12일째 되던 날 아침,

장씨 아파트에서 육중한 물체가 바닥에 떨어지는

‘쿵’ 소리가 네댓 번 들렸다고 합니다.

 

 

이웃 주민이 항의하자 장씨는 현관문을 열고 사과하고,

어린이집에 전화해 ‘정인이가 병원에 가야 해

등원하지 못한다’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출근한 남편에겐 휴대전화로

‘병원에 (정인이) 데려가?’ ‘형식적으로’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후 장씨는 친딸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온 뒤

정인이를 안고 병원으로 출발했는데요.

 

 

 

 

단지 내 CCTV에 잡힌 정인이는

이미 의식이 없는 것으로 보였으며

병원에 도착했을 때 정인양은 이미 심장이 멎어있었고,

약 8시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씨는 의료진에게 “오늘 아침까지도 멀쩡했다”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동영상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영상 속 정인이는 “빨리와, 빨리”라는 장씨의 재촉에

겁먹은 표정으로 울먹이며 걸어오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 입양 후 10개월간의 학대

 

돌 무렵 쇄골 골절 시킴.

6월에 있었던

어린이집 생일파티 날에 찍은 사진에는

어깨에 팔자붕대를 하고 있음.

몸에는 넓게 퍼진 멍자국과 얼굴에는

꼬집힌 자국이 있음.

 

 

걸음마 중인 아기에게 다리를 거는 방법으로

일부러 넘어지게 한 뒤 그 모습을 보고

깔깔깔 웃으며 동영상 촬영.

아기를 마치 가방 들듯이 목덜미만 잡은 채

발은 공중에 떠 있게 함.

 

엘레베이터 안전바(손잡이) 위에 아기를

세워두고 태연하게 거울을 봄.

 

아기가 손을 모으고 아멘을 해야 음식을 줌.

주변에서는 돌도 안 된 아이가

아멘을 한다며 신기해했음.

전자렌지에 데운 뜨거운 인스턴트

이유식을 식히지 않고 그대로 2~3분 만에 먹임.

 

 

굶기고 배고파할 때 고추장, 초고추장 먹임.

똥냄새와 뒷처리가 싫어서

돌 지난 아이에게 이유식과 떡뻥, 분유만 먹임.

어린이집에는 원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먹이지 말고

직접 만든 이유식을 먹여달라며 챙겨서 보냄.

 

 

그 이유식은 보기에도 냄새도 이상하여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추측하기 어려웠음.

일주일 내내 같은 메뉴, 살코기는 거의 없었고

비계덩어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음.

어린이집에서 장씨 몰래 밥을 먹여서

그게 똥으로 나오면 밥을 왜 먹였나며 어린이집에 난리침.

 

업소용 신발장 키를 치발기로 줌.

아기는 집에 두고 친딸만 데리고 수차례 외출.

차 안에 아기만 남겨두고

남편과 친딸 셋이서만 외식하러 감.

몇 시간 동안 차에 방치.

공공장소에서 폭행, 유모차에서 울면 유모차 엎어버림

 

 

 

입양 직전 정인이 모습입니다.

 

입양 전 밝고 귀여운 정인이가 10개월만에

아동학대로 이렇게 변했습니다.

 

 

■ 친딸에게 여동생 만들어주려고 입양

 

경찰 수사 결과, 

“친딸에게 여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이유

정인이를 입양했고,

입양 1개월 만에 학대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방임 횟수만 16회.

가족 외식을 나가 정인이 지하주차장에 내버려두는

집·차 안에 몇 시간씩 방치하는 식이었습니다.

 

 

장씨는 20년 11.11일

서울 남부지법에서 구속되었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국민청원

 

양모는 현재 아동학대혐의로 구속되어 있는데요,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정인이 양부모에게 엄정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중입니다.

 

 

정인이를 두번죽인 양부모처벌을 중형으로 바꿔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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