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5월 신약 출시 기대
본문 바로가기
  • 삶에 행복을 주는 소식
공감 라이프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5월 신약 출시 기대

by konan record 2020. 3. 22.
반응형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렘데시비르'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사가 에볼라 출혈열의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입니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후닌 바이러스, 메르스 및 사스 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렘데시비르가 주목받게 된 이유는 우한에서 귀국한 미국의 첫번째 확진환자가 지난 1월말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후 상태가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했다가 코로나 확진을 받은 14명의 미국인에게 사용돼 치료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들 평균 연령은 75세였고 위중한 상태였지만, 렘데시비르를 처방받고 목숨을 건졌답니다.

 

<WHO 사무부총장도 렘데시비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중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등에서 진행중이네요.

중국은 4월에 최종시험이 마무리 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5월초에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예정이랍니다.

 

한편, 렘데시비르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주목받았던 칼레트라의 중국임상 결과는 실패했습니다.

코로나 환자 199명에 대해 임상 실험을 진행하였고, 대상 환자 중 99명은 칼레트라를 처방하고 나머지 100명은 과거 표준치료를 제공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칼레트라를 처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간에 치료 효과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칼레트라가 다른 치료법에 비해 우월성이 전혀 없었다는 얘기죠~.

 

 

현재까지 렘데시비르가 가장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적은 양으로도 좋은 효과를 보이며 부작용도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작욕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CDC 소속 클레어 미드글레이(Claire M Midgley) 박사가 최근 렘데시비르를 환자 3명에게 투여했는데 일부 환자는 간 수치가 높아졌고 속 메스꺼움, 구토 증상, 위 마비, 직장 출혈 등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환자 표본수가 3명이라 유의미한 임상 결과는 더 두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렘데시비르의 경우 중국에서 진행하는 임상 3상 결과가 4월 3~10일 나올 예정이고,

미국 길리어드사가 진행하는 3상은 이르면 5월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임상이 성공하면 빠르면 5~6월 중에 신약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어서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에서 해방되고, 세계 경제가 회복되길 희망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