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핫" 하다는
'메이플 시럽 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메이플 시럽을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냄비나 후라이팬에
메이플 시럽 적당량을 담아줍니다
약불에 메이플시럽을 끓여줍니다.
끓일때 한눈 팔지 말고
잘 봐야 합니다.
금방 끓어오르다 냄비에 눌러붙을수 있거든요~~~
이렇게 거품을 내며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저을 준비를 합니다
훠~~훠 한방향으로 저어야 해요.
왜 한방향으로 저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무조건 한방향~~ㅋㅋ
분노의 저어주기ㅎㅎ~~~
아~ 팔 아파요
아파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
점점 색깔이 변해갑니다.
버터색이 나오며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농도도 많이 걸죽해졌습니다.
처음에 저을때는 액체수준에 가까워
저어주는데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농도가 짙어지며 끈끈함으로
저어주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제 완성이 되었습니다.
잼의 농도랑 비슷해졌죠?
처음에는 몇번 정도 저어야 되는지 세볼라고 했는데~~~
저으면서 팔아픔, 분노 등에 격분하다,,,
몇 번 저었는지 까먹었습니다. ㅋㅋ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는
5천번 저어야 된다고 나왔습니다.
집에 마침 크로와상이 있어
크로와상에 메이플 시럽 잼을 발라보기로 했습니다.
빵을 먹을만큼 살짝 뜯어주고요.~~~
메이플 시럽 잼을 발라봅니다.
맛은~~~음~~~많이 달았습니다.
설탕을 녹여 만든것 처럼 달았습니다.
원래 메이플 시럽이 단 맛이라 다른 걸 기대한 건 아니지만
메이플 시럽의 단 맛을 응축시킨 단 맛 이였습니다.
단 맛외에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ㅎㅎ
<메이플 시럽 잼 간단요약>
- 수천번 저어야 해서 팔이 아픕니다
- 맛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두번 만들지는 않을거 같습니다.ㅜㅜ
메이플 시럽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노화방지를 위해 색다른 맛을 드셔보실 분은 추천~~하지만,
특별한 맛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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