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 7개월째 확진자 '제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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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 7개월째 확진자 '제로' 이유

by konan record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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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국내 확진 제로

 

대만이 한국을 넘어 'T-방역'이

세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11.23일 대만 보건당국이 발료한 자료에 의하면

대만은 지난 4월 22일 마지막 1명을 끝으로 

216일째(11.23일 기준) 대만 국내 발생

확진자가 0명을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총 누적 확진자도 해외 유입 확진자만

가끔 발생하는 등 617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한국이 코로나 3번째 대유행 국면을 맞이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한 것과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한국은 23일 00시를 기준으로 총 3만 1004명에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대만은 코로나 사망자도 7명에 불과하여

사망자가 509명까지 늘어난 우리나라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대만 인구는

2350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1/2 수준인데

코로나 발생은 1/50 수준으로 압도적입니다.

 

대만은 우리나라와 같이 1차 유행을 막은 이후

방역 모범 국가로 분류되었는데

이는 중국에서 우한 통제에 들어간 20.1.23일보다

더 빠른 1.21일 우한 지역 주민의 입국을 금지시킨

선제적 방역 덕분이라고 평가받았습니다.

 

 

대만 방역 성공 이유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는

대만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응한 이유를

국경 통제, 마스크 배급, 추적과 격리, 사스 경험으로 꼽았습니다.

 

대만은 3월부터 지금까지

대만 비거주자를 효율적으로 통제했고

입국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추적을 통해 14일 격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정부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마스크를 비축했고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4달 안에 마스크 회사들의 총 생산량은 하루에 200만 개에서

2000만 개로 늘어나 정부는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국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만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최소 20-30명의 관련자를 추적해 14일 동안 철저히 리했으며

34만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1000명이 자가 격리를 어겨서 벌금을 냈습니다.

 

 

대만의 천스중 위생복리부 장관은 

"대만은 신중한 행동, 신속한 대응,

향상된 전개, 열림과 투명성이란 4가지 원칙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했다"며 정부의 지침을 잘 따라준

대만 국민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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