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 이후 성공하는 삶의 습관

로또 1등 당첨 이후 비극 엔딩

 

#1 일확천금이 부부의 인생을 파멸로 유도

최근에 노점상을 하던 부부가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큰 행운을 맞이했는데요. 당첨 이후 부부 사이가 소원해지며 남편의 폭언과 무시가 계속 되었다고 합니다. 행운은 끝내 아내가 남편을 망치로 때려 살해하는 사건으로 마무리됐는데요.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가 이성을 잃고, 말다툼 도중 남편이 들고나온 망치를 빼앗아 머리를 20여 차례나 내려쳐 살해했다고 합니다. 남편을 살해한 아내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 로또 당첨금으로 형제간 불화, 비참한 인생 마감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형제간 잔혹한 살해사건 역시 로또 1등 당첨이 화근이 됐습니다. 형이 실수령액 8억원의 로또 1등에 당첨되어 그중에 3억원을 동생들에게 나눠주었는데요. 특히 9살 어린 남동생에게는 1억 4000만원을 줬습니다. 동생이 이 돈에 자기 돈을 보태 집을 샀는데요.

그리고 이 당첨자는 나머지 당첨금을 투자해서 큰 식당을 차렸고 장사가 꽤 잘 됐어요. 그런데 얼마 후부터 식당 영업이 어려워지고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지자 자기가 동생에게 준 돈으로 산 동생집을 담보로 4600만 원을 빌렸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더 어려워지고 대출금 이자가 한 달에 25만 원이었는데 이것도 못 내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동생이 이자를 대신 내주기도 했지만 결국은 다툼이 더 커졌고, 사건이 발생한 날 형이 동생 가게를 찾아가 싸움을 하다 형이 흉기를 휘둘러서 동생을 살해합니다. 

 

 

#3 당첨금 14억을 1년만에 유흥에 탕진

2006년 20대 남성이 부산에서 로또 1등에 당첨(19억)되어 세금을 제외하고 14억원을 수령했으나, 이 남성은 당첨금을 도박장과 유흥시설에 드나들며 1년만에 탕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 이후 좀 도둑으로 전락해 금은방 절도, 휴대폰 매장 절도 행각 등을 이어가며 10년간 크고 작은 절도죄로 철장행 신세를 반복했다는데요. 로또에 당첨되고도 올바른 가치관이 없으니 돈이 생겨도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이네요. 특이한 점은 이 남성은 로또를 구입할때도 경찰에 수배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당첨 이후 가족과의 불화로 패륜 아들 낙인

2016년 로또 1등으로 40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탄 50대 남성은 당첨소식을 가까운 가족들에게만 알렸습니다. 하지만 오빠의 로또 당첨을 알게 된 두 여동생은 돈을 달라는 협박과 주거지 침입 등으로 재판에 회부됐고, 노모는 아들이 로또 당첨금을 나눠주지 않는다며 '엄마를 버린 아들'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관공서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가족간의 불화가 심해졌습니다. 이러한 다툼으로 인해 여동생 둘은 결국 법정에 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5 당첨금을 가족에게 빌려줬다 불행히 인생 마감

2010년도에 경북 포항에서 50대 남성이 로또 1등에 당첨되었는데, 이때 당첨금이 15억원으로 이중 4천만원을 동서에게 빌려줬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돈 갚는 문제로 불화가 생겼고, 결국 동서는 흉기로 50대 남성을 살해했습니다. 

 

#6 189억원을 5년만에 탕진하고 사기범으로 검거

주식 투자자였던 한 남성은 로또 189억 원에 당첨되었는데, 이 큰돈이 사라지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친인척이 병원 세우는 데 투자했다가 실패했고, 식구, 지인들 돕거나 그들이 권유하는 부동산, 주식 투자했다가 실패해서 전 재산을 날립니다. 또 당첨 후에 결혼했지만 이혼도 했고요. 그리고 마지막 남은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서 무모한 주식 투자에 나섰지만 이것마저 실패해서 완전한 빈털터리가 됐고 오히려 빚만 1억 3000만 원이 생겼다고 하네요.
이 남성은 189억원을 겨우 5년 만에 탕진했고,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한 여성에게 로또 1등 당첨금 영수증을 보여주고 1억원 넘는 돈을 빌리는 사기를 쳤고, 찜질방을 전전하며 3년동안 도피생활을 하다 검거 되었다고 합니다.

 

 

#7 당첨금 사용, 부부 갈등으로 이혼
170억 원에 당첨돼서 세금 제하고 133억 원 수령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로또 당첨시 당시 7살이었던 딸에게 번호 6개를 뽑도록 시켰어요. 그래서 그 번호로 로또를 구매해당첨이된 겁니다. 하지만, 당첨 후에 일을 그만두고 놀기만 하는 남편에게 아내가 불만을 가졌고, 또 반대로 남편은 아내가 친정에만 돈을 쓴다면서 못마땅하게 여기다 결국 갈등이 시작되며 당첨 9개월 만에 이혼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 해외사례

미국 사업가 잭 휘태커는 3억1500만 달러의 돈벼락을 맞은 후 복권판매상에게 집과 차를 선물하고 자선단체에 통큰 기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음주운전, 술집 주인 폭행, 도박 등으로 460건의 소송에 연루돼 5년 만에 당첨금 전액을 탕진했을 뿐 아니라 이혼까지 했다고 하네요. 휘태커는 "복권 당첨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였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로또 1등 당첨 이후 인생역전 성공한 사례

# 사회 환원과 분산 투자로 수백억대 재산가로 생활

춘천경찰서에 근무하던 경찰관이 407억에 당첨되었습니다. 세금 제하고 317억원을 수령했는데요. 이 경찰관은 투자를 하기 보다는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습니다. 가까운 가족들 일부에게 돈을 나눠주기도 하고, 30억원은 기부를 하며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또 100억 규모의 장학재단을 세우고 10억 원대 규모의 중소형대 재단을 만들어서 분기별로 장학금 지원하고 독거 노인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하네요. 성실하게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부 금액은 사업에 투자했지만 나머지는 부동산이나 예금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그 금액만도 200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분산 투자를 잘해 성공한 사례로 꼽힙니다.

 

로또 당첨이후 인생을 실패하게 되는 원인

1. 인간관계의 몰락

2. 노동가치의 상실

 

로또 번호를 예상해 제공하는 업체 로또리치에서 20년 3월에 매주 로또를 구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자 1천534명 중 972명이 한달 생활비가 150만원 이하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달 생활비 50만원 이하도 391명이나 되었다고 하는데요, 로또리치에서는 이에 대해 로또 당첨자의 63%가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제이 자고르스키 보스턴 대학 부교수는 BBC 기고문을 통해 "당첨자들은 평균적으로 당첨 이후 10년간 수령금의 16%만을 절약하고, 나머지는 탕진한다"며 "실제 복권 당첨자 중 3분의 1가량은 파산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 연구팀이 복권 당첨자들을 장기간 연구한 결과 거액에 당첨된 이후 가족 관계를 포함해서 사회적 인간 관계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가족간의 사랑과 우정이라는 가치가 돈 앞에서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는 노동 의욕이 상실되는 것인데, 거액의 돈이 생기며 일할 생각이 사라지며 쾌락이나 재미를 추구하는 쪽으로 빠진다는 겁니다. 결국 노동을 통해 얻는 생산적인 기쁨을 상실하게 되는게 원인이라는 심리학자들의 분석입니다.

 

결과적으로,

① 로또에 당첨이 되더라도

인간관계를 예전처럼 유지하고,

 

②직장이든 자영업이든 노동도 지속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재미로 즐기는 로또가 행복

로또 1등의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에 불과합니다.

재벌 2세로 태어날 확률,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습니다.

당첨될거라는 확신에 구매하지 마시고 재미로 하십시요

이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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